요새 온라인에서 그렇게 구하기 힘들다고 하는 눈대중으로 흘긋 봤던 술인데
남편 회사 사장님이 회사직원들에게 한 병씩 돌렸다고 사옴.
왠일로 남편회사에서 이렇게 좋은일을!
덕분에 피터지는 구매경쟁 안하고 마실 수 있었음.
다른 첨가물이 들어가 있지 않고 쌀 100%로 만든 증류주라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가 가격이 조금 나가는데
사실 다른 합성 감미료가 들어가지 않고 100% 원물로 만든 술이라면 가격이 높을 수 밖에 없다.
용량은 375ml 알코올도수는 22 %인데 남편이랑 둘이서 한병이면 감질맛 날듯....
첫 향은 달큰한 청주향이 난다.
마셔보니 목넘김이 매우 부드러운데 끝맛이 조금 밍밍? 맹맹하다.
이게 오히려 부드럽고 마시기 좋아서 좋아하는 사람도 많을 듯... 아무래도 여성분들이 선호할 듯하다.
도수에 비해 독한 맛은 없고 알코올 맛도 느껴지지 않음.
진짜 말그대로 마시기 쉬운데 약간 시간이 지나고 나니 나중에는 알코올 맛이 좀 느껴진다.
나쁘지 않은 술이였음. 공짜라 더 맛났나..
그러나 내가 구매한다면 글쎄...
.
내점수는 3/5점
왜냐면 화요나 일품진로나 안동소주나 걸쭉한 이름있는 증류주들에 비하면 그래도 좀 비싼감이...
그리고 접근성이 좋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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