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휴가를 원래 코타키나발루로 계획했으나 느닷없이 풀린 일본 자유여행으로 남편이 긴급하게
여행지를 바꾸자고 하여 결정
10월 30일 ~ 11월 3일까지 오사카를 다녀오게 되었다.
본인은 오사카에서 유학 경험이 있어 지리도 언어도 익숙하기에 아이를 데리고 가는 첫 해외 여행지로 나쁘지 않을 것 같아 오사카로 급 변경!
한달 전 부터 숙소부터 렌트카 까지 부랴부랴 알아봄.
** 사실 렌트카와 뚜벅이 둘 중 고민을 많이 했더랬다.
만약 남편과 둘이서만 가는 여행이라면 뒤도 안돌아보고 뚜벅이를 선택했겠지..
하지만 아이가 있고 아이가 있는 탓에 짐도 있어 뚜벅이가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 렌트카를 선택했다.
이전에 본인은 가고시마, 도야마, 돗토리, 우베, 후쿠시마, 오키나와를 렌트카로 여행해본 경험이 있다.
물론 운전은 내가 한 게 아니지만....그래서 렌트카 예약 사이트라던지 렌트카로 일본을 다닐 때 뭘 봐야하고 어떤 걸 주의해야 하는 지 꽤 안다고 생각했다....이때까지는.....
위 사이트는 일본여행 시 렌트카를 한다면 예약하는 사이트다.
물론 국내에도 많이 알려져 있는 타비라이 렌트카 이다.
그런데 타비라이렌트카는 한국 페이지도 있지만, 가격이나 이벤트를 본다면 일본 사이트에서 예약을 하는 것이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요새는 구글에서 번역도 가능하기 때문에 일본어 사이트에서 예약하는 것이 무지 이득!!
** 참고로 오키나와의 경우는 OTS 레트카가 저렴하다.
그리고 또 한가지 렌트카를 이용할 때 나는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꼭 이용한다.
우리나라에도 하이브리드 차량이 있지만 일본 하이브리드는 그 효율이 다르다.
보통 우리나라 하이브리드 차량이 연비가 18km라면 일본은 30km대라고 한다.
실제로 일본에서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대여 시 엑셀을 왠만큼 밟아도 기름이 아니라 전기로 달린다.
이후에도 언급하겠지만 우리는 4박 5일동안 살인적인 스케쥴인 만큼 다녔던 이동거리도 만만치 않았으나 기름값으로 5만원정도 나왔음..
렌트카 이야기는 이후에도 계속 나올 예정이다.
주차비라던지 고속도로 이용이라던지 기타 등등..
일단 렌트카는 e-노트 하이브리드로 4박 5일 기준 25천엔 정도였고 타비라이는 기본 차량대여료에 면책보험 포함이다.
거기에 NOC 추가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데 NOC는 사고 났을 시 수리비 이외에 차가 수리하는 동안 휴차로 생긴 영업 손해에 대한 보상 보험이다.
그러니까 사고가 났을 때 수리비는 안내더라도 NOC를 가입안했다면 수리로 인한 휴차 손해를 부담 해야 한다는 것.
** 참고로 우리나라에서 차를 빌릴때는 면책보험에도 공제금액에 따라 보험료가 차등이 있는 렌트카 회사도 있는데 타비라이에서 기본 포함되어 있는 면책 보험료는 그런거 없다. 걍 사고 나면 수리비는 완전 면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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